목차
1. 민감한 피부 이해하기
민감한 피부는 자극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피부입니다. 화학 성분이나 날씨 변화, 스트레스 등이 피부를 영향을 미칩니다. 민감한 피부를 위한 스킨케어를 시작하려면 먼저 피부 타입을 정확히 이해해야 합니다. 본인이 어떤 스킨, 수분크림 등 화장품을 발랐을 때, 어떤 피부 자극이 오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귀찮다고 싸다고 막 아무거나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피부에 더 안 좋은 자극을 주어 좋지 않은 결과를 초래하게 됩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얼굴이 있듯이 피부도 다양한 피부가 존재합니다. 보통 여자들은 피부에 대해 관심이 많기 때문에 본인이 어떤 피부 타입이고, 어떤 자극을 주면 어떻게 반응하는지 잘 파악합니다. 반면에 남자 들어 경우 피부에 대해 관심이 적고, 피부 관리라는 개념이 많이 적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최대한 순한 제품을 사용하여 본인 피부에 발라보며 테스트해봐야 합니다. 대체로 여드름 또는 피부에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사람의 경우 자극적이지 않고 순한 제품의 유형을 골라야 합니다. 우리는 잘 모르니까 우선 올리브영 같은 곳을 방문하여 순한 타입의 화장품을 추천해 달라고 합니다. 화장품도 특별한 것이 없습니다. 처음에는 기초 화장품 (스킨, 로션, 선크림) 정도만 바르면 됩니다. 비비나 씨씨 등 진짜 색조 화장품 말고, 기초 화장품만 잘 바르고 관리하게 된다면 피부가 푸석해지지 않고, 유분이 관리되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클렌징
민감한 피부를 위한 클렌징은 부드럽고 저자극인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알코올이나 강력한 화학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클렌징 후에도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클렌징은 더 중요합니다.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다양한 환경에 노출되게 되고, 특히나 공기의 안 좋은 물질들과 미세먼지, 각종 세균들이 얼굴에 묻게 됩니다. 이건 비단 밖에 나가지 않아도 집에만 있어도 유분 성분과 공기 중 먼지나 작은 세균들이 혼재되어 피부에 다양한 자극을 주게 됩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깨끗하게 씻어내어 관리를 해주는 게 클렌징입니다. 우리는 당장 화장품을 심하게 사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바흐 제품의 유분성 제품으로 씻어내는 것을 생략하더라도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은 제품으로 클렌징을 해줍니다. 클렌징은 거품을 얼굴에 도포하여 깨끗하게 씻어내는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해당 거품이 얼굴에 남아있으면 안 됩니다. 대충 귀찮다고 물로 대충 행군다음 수건으로 닦게 되면 눈에 보이진 않지만 클렌징 거품들이 오히려 피부에 남아 더 악 조건을 형성하게 됩니다. 따라서 물로 헹궈내는 것을 더욱 신경 써서 클렌징해줍니다. 단순히 거품을 얼굴에 묻히는 것이 아닌 더러운 것을 거품으로 닦아내고 물로 잘 헹궈낸다는 개념으로 클렝징 하셔야 합니다. 또한 마무리로 수건으로 박박 얼굴을 문지르는 것이 아닌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톡톡 두드려 물기만 제거해 줍니다.
3. 적절한 피부 보습
민감한 피부는 보습이 중요합니다. 수분 부족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보습제를 사용하여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수분 크림이나 세럼을 활용해보세요. 세럼이 뭔지 모르겠다면 사실 수분 크림만 듬북 꼼꼼하게 자주 발라주면 좋습니다. 우리의 몸은 수분이 80프로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얼굴도 몸의 일부분으로 많은 수분이 존재합니다. 다만 얼굴은 발열도 심하고 다양한 근육이 활동하기 때문에 수분이 많이 축적되지 못하는 습성이 있고, 다량의 유분을 생성하는 곳이기도 하기 때문에 적절한 피부 보습이 더욱 중요한 신체입니다. 적절한 피부 보습이라고 표현했지만, 스킨으로 피부 결을 정돈해 주고, 수분크림을 통해 보습만 해줘도 피부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꾸준히 피부 보습을 신경 써주게 된다면, 하루 아니 한번 세안하고 수분크림을 안 발랐을 때, 얼굴이 마르고 당기는 느낌을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이는 지극히 정상이며, 피부가 그만큼 관리되었다는 증거입니다. 따라서 꾸준히 피부 보습에 신경 써주고, 야외 활동을 오래 한 경우에는 수분이 다량 포함된 팩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4. 민감한 피부에 적합한 화장품 선택
화장품을 선택할 때 향료나 피부 자극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고,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을 피해야 합니다. 천연 성분을 활용한 화장품이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천연 성분은 가격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며, 꾸준히 다량으로 발라야하는 우리에게 좋은 선택지가 아닐 수 있습니다. 쿠팡 글을 쓰는 것이 홍보라는 인식이 강해 선호하지는 않지만 블로그 글을 쓰면서 수익이 따로 없기 때문에 제가 사용하는 제품을 쿠팡에서 찾아서 같이 공유드립니다. 해당 수분크림은 제가 거의 몇 년 동안 사용한 제품이며, 물처럼 순하면서 끈적하지 않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꼭 해당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쿠팡에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제품이나 이벤트 사품이 있기에 저는 검색해서 자주 구매하곤 합니다. 만약 트러블이 생기거나 본인의 피부에 안 맞는다고 생각되면 억지로 사용하지 마시고 다른 분께 주고 다른 제품을 사용하도록 합니다. 물론 해당 제품은 정말 순한 제품이므로 그럴 경우가 극히 드물지만 억지로 안 맞는 타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위에 언급한 내용처럼 추천하지 않습니다.
제가 진짜 사용하는 수분크림!
제가 진짜 사용하는 썬크림!
5. 향수와 알레르기 반응
민감한 피부와 향수는 함께 가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향수에 포함된 성분이 피부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무향제 제품을 선호하고 향수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수는 절대 포기하지 못하는 날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는 얼굴에 직접 뿌리거나 귓 볼쪽에 일부러 뿌리는 것은 자제하도록 합니다. 귓불은 생각보다 향수의 향을 변질시킬 수 있으며, 접히는 부분에 여드름 및 다양한 알레르기가 번식하기 좋은 위치입니다. 향수를 꼭 뿌리신다면 팔등이나 옷에 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얼굴에는 정말 안 뿌리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향수 자체를 뿌릴 때, 스킨 수분크림 선크림 모두 다 바르고 마지막에 마무리로 뿌립니다. 순서는 꼭 중요하며 스킨 바르다 말고 향수를 뿌리는 사람이 있는데 이는 수분크림을 나중에 바를 때 향수의 잔여물이 얼굴에 남아 있게 되면 그 위에 수분크림을 덮어 바르는 형태가 되기 때문에 지양해야 하는 순서입니다.
6. 피부를 위한 건강한 생활습관
피부 건강은 생활습관에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피부 상태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햇빛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분들은 피부 타입에 따라 다양한 스킨케어 제품과 방법을 시도하여 최적의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개별적인 조언을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런 제 글까지 찾아보는 분이라면, 그리고 여기까지 글을 읽어주신 분이라면 피부에 대한 많은 고민과 관심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여드름 및 다양한 피부 트러블에 많은 고민을 했었고, 피부과도 많이 다녔으며 많은 돈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피부과가 가장 뚜렷한 변화를 주었지만 꾸준히 방문하지 않는다면 이 또한 말짱 도루묵이 되어버리고, 평소에 본인 스스로 관리하지 않는다면 일시적인 피부과 방문은 큰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건강한 생활습관을 만들려고 노력해야하고 위에 언급되었던 기본 루틴을 잘 지키게 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 모두 좋은 피부가 되는 그날까지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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