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새해가 되면 변함없이 찾아오는 계획이 있죠? 네 맞습니다. 다이어트입니다. 다이어트란 외모를 좋게 가꾸는 목적도 있지만 신체가 건강하게 활성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코로나로 인해 확 찐자가 되었으나 약 2달간 11kg 정도를 감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할까 합니다.
아래와 같은 분들이 읽어보시면 좋습니다.
- 코로나 기간 동안 갑작스럽게 찐 살을 현실적으로 빼고 싶으신 분들
- 약 1달 ~ 2달간 집중적으로 다이어트를 해보시고 싶으신 분들
- 단순히 다이어트 방법만 찾는 것이 아닌 실제적으로 생활로 바로 옮겨서 다이어트를 실행하실 분들
목차
- 뻔한 다이어트 방법이겠지?
- 헬스장에서 운동을 안 한다고?
- 특별한 식단조절?
- 이게 끝?
뻔한 다이어트 방법이겠지?
헬스장에서 운동을 안 한다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는 헬스장에서 원래 운동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사태 이후 약 2년 동안 헬스장 자체를 가지도 않았고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운동과 멀어진 게 사실입니다. 몸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활동량이 줄어들고 실제 땀이 날정도의 활발한 운동을 주기적으로 하지 않다 보니 몸에 노폐물이 쌓여 살이 찌는 것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래서 저는 작은 움직임에 집중하였습니다.
작은 움직임? 헬스장이라 하면 저는 처음에 거창한 느낌이었습니다. 가기 전에 운동화도 챙기고, 씻을 세면도구도 챙기고 갈아입을 옷도 챙기는 등 운동을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준비 과정 때문에 거창한(?) 행사라고 느껴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헬스장도 가기 어려울뿐더러 그러한 거창한 활동은 실제적으로 바로 실행하기가 쉽지 않은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작은 움직임이란 실 생활 속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움직임을 바로 하는 것입니다. 지금도 만약 핸드폰으로 글을 보고 계시다면 당장 스쿼트를 10개씩 3세트를 바로 한다거나 스트레칭을 3회 바로 실행해보는 겁니다. 이상한 소리로 들릴 수 있으나 이러한 작은 움직임을 계속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어떤 건물 2층에 볼일이 있을 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고, 지하철의 한정거장 정도의 거리는 무조건 빠른 걸음으로 걸어가고 청소를 할 일이 있으면 운동하는 것처럼 열심히 하고 등등 따로 시간을 내지 않고 '운동'이라는 거창한 일이 아닌 실제 내 생활 속에서 머릿속으로 운동이라고 인지를 하면서 생활하였습니다. 이러한 작은 움직임은 돈 시간을 따로 신경 쓸 필요 없이 지금 바로 실천에 옮길 수 있었습니다.
특별한 식단 조절?
식단 조절은 사실 엄청 중요한 것으로 다른 글에서도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학업을 한다거나 회사를 다니는 경우, 밖에서 음식을 사 먹는 경우가 많고 현실적으로 친구나 지인을 만나서 음식을 가려 먹기 어려운 상황이 많이 있습니다. 이럴 때 저는 사용한 방법이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먼저 말하는 겁니다. 저는 주로 한식을 좋아한다고 강조하여 비빔밥, 된장국, 미역국, 쌈 종류 음식 등등 밀가루나 튀김 엄청 맵고 짠 음식을 피할 수 있는 메뉴를 먼저 말했습니다. 대부분 요즘 다들 오늘 뭐 먹지로 고민해서 상대방에게 그날 최대의 고민을 선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당당하게 한식을 외치면 정말 먹고 싶은 식사가 없을 경우는 대부분 한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최대한 덜 자극적인 외부 음식을 먹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다이어트 환 또는 보조 한약재입니다. (응?) 이게 뭐지 라고 생각하신 분들이 있을 것 같습니다. 네 저도 예전에 고등학생 때나 20대 초반에는 운동이나 단백질 위주의 식단 조절을 통해 다이어트하는 게 어렵지 않았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체력적으로 어려운 것도 있고, 어떠한 도움을 받지 않고서는 중간중간 의지를 붙잡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가령, 오늘은 이렇게 힘든 날인데 맥주 한잔 또는 야식으로 치킨을 먹는 건 오늘의 나에 대한 보상이다.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스트레스받아 오늘만 먹자. 이런 케이스와 같이, 작은 순간순간들을 이길 수 없는 기간이 옵니다. 이러한 것들을 보통 전문 운동 PT선생님들이 식단 일정 문의 및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간섭하거나 잔혹할 정도로 자기 자신을 이길 수 있는 강한 의지가 있어야지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걸 보조재를 통해 간편하게 챙길 수 있다면, 안 하실 건가요? 옛날의 저라면 무슨 약이나 보조재로 다이어트를 해 라고 넘겼겠지만 제 의지력을 알게 된 이상 저는 믿저야 본전이라는 생각으로 한약과 같이 이상한 프로틴과 같은 보조재가 아닌 (프로틴이 이상하다는 건 아니고 뉴스에 나오는 이상한 불법 약을 빗대어 표현하고자 한 내용) 몸에 맞는 한약 성분의 약으로 식욕을 억제하고 몸의 신진대사를 활성화하여 자체적으로 열량을 소모할 수 있게 해주는 환 또는 팩으로 된 음료 성분으로 섭취하였습니다. 여기서 특정 브랜드를 언급하면 너무 광고처럼 보일 수 있기에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주변 근처 한의원 같은 곳에 식욕억제 및 신진대사 활성화를 보조해줄 수 있는 환 또는 액상 보조재를 구매할 수 있는 곳을 검색합니다. 저는 대략 3개월 섭취할 수 있는 액상 보조재를 약 80~90만 원에 구매하였고, 요즘에는 너무 쓰고 먹기 거북해져서 환으로 된 (환이 한 40개 정도 들어있는 것 같은) 보조재를 통해 4시쯤 먹어서 저녁에 식욕을 억제하여 요요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게 끝?
특별한 다이어트 방법은 아래 별도로 포스팅했던 다이어트 종합 정리를 통해 여러 방법을 알아보시면 좋을 것 같고, 현실적으로 복잡한 건 어렵고 삶에 바로 도입될 수 있는 것을 원하시는 분들은 생활 속 작은 운동과 작은 식단 조절 및 보조재를 통한 편리한 식사조절을 하면 한 달에서 두 달 만에 코로나 기간 동안 찐 살들을 다시 많이 빼고 몸의 나쁜 노폐물들을 줄임으로 인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로 이러한 작은 실천들과 보조재를 통해 약 한 달 반 이후 몸이 서서히 가벼워짐을 느끼게 되었고 약 2주 정도는 가벼워진 몸을 바탕으로 틈틈이 집에 있는 실내 자전거 최소 20분이라도 짬을 내서 타는 등 정말 작은 운동들을 통해 원하는 만큼의 몸무게를 바로 뺄 수 있었습니다.
단 여기서 혹시나 오해가 발생할까 봐 조금 더 배경을 설명드리면, 코로나가 시작되고 약 14kg 정도 살이 쪘으며 주변 지인분들도 어디 아프냐고 묻거나 많이 달라진 거 같다는 소리를 대놓고 들을 정도로 1년 정도 급속도로 신체 변화가 왔었고, 스트레스 및 신체활동 저하로 인한 갑작스럽게 살이 찐 상황이었습니다. 단 기간에 찐 살(물론 1년이 단기간은 아니지만,,)은 또 금방 빠진다고 하는 말을 믿고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시간이 계속 흐르고 살은 빠질 생각은커녕 찐 상태에서 고전하는 상황이 반복되고 자연스럽게 옷들도 넉넉하고 펑퍼짐한 옷만 입고, 예전 옷들은 입을 수도 없는 상황까지 왔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진지하게 고민을 하게 되었고 지인을 통한 권유로 다이어트 보조재를 섭취하면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정말 2개월 정도의 기간 더 정확하게 빠진 이후 요요를 계속 관리하는 기간까지 합친다면야 지금까지 계속이고 앞으로도 계속일 것이기에 기간을 딱 말할 수는 없지만 2달 이후에 이전 옷들을 하나둘씩 입을 수 있었다는 저의 경험을 통해 누군가에게 현실적이고 실제로 적은 노력으로 할 수 있는 최선의 다이어트 방법을 소개드렸습니다. 실제 이 경험담을 통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위에서 언급되었던 별도 포스팅했었던 다이어트 종합 정리 글: 효과적인 다이어트 방법: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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